AI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H2O호스피탈리티
서울 대표적인 겨울 레저 명소 한강 눈썰매장이 올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뚝섬과 여의도, 잠원 한강공원에 있는 세 곳의 눈썰매장은 오는 19일 개장을 앞두고 눈썰매장만 있던 기존의 단순 체험형 놀이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레저 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다.
올해부터 눈썰매장에 ‘뽀로로 빌리지’가 접목된다. 국민 캐릭터로 자리잡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눈썰매장 곳곳에 대형 조형물로 설치되고, ‘뽀로로파크’에서만 특별히 진행되었던 싱어롱쇼와 포토타임, 그리고 캐릭터 퍼레이드가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눈썰매장 ‘뽀로로 빌리지’ 공급사인 ‘뽀로로파크’는 뚝섬과 여의도, 잠원 세 곳에 콘셉트를 나누어 ‘뽀로로 빌리지’를 꾸밀 예정으로, 뚝섬은 뽀로로 세계 눈축제, 여의도는 눈 덮인 뽀로로 숲속 마을, 그리고 잠원은 루피와 눈꽃파티 콘셉트로 꾸며져 애니메이션으로만 보던 뽀로로 빌리지를 완벽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각 눈썰매장마다 ‘뽀로로 빌리지’의 차별화된 포토존을 구성하여 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찾는 입장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장식할 계획이다.
어린이용 30m 슬로프와 성인용 80m 슬로프는 기존보다 더욱 안전하게 제작되었다.
눈썰매장 내 푸드존도 완전히 새롭게 바뀐다. 슬로프 옆에 가로 40미터, 세로 20미터의 대형 천막을 설치해 눈썰매를 즐긴 입장객들이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쾌적한 F&B 공간을 만들었다. 메뉴도 분식 위주였던 단조로운 구성에서 벗어나 동서양식을 넘나드는 메뉴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서울, 특히 한강의 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 방문객을 고려한 글로벌 메뉴다.
올해 치열한 입찰 경쟁을 뚫고 눈썰매장 운영사로 선정된 AI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H2O호스피탈리티(대표 이웅희, 이하 H2O)가 H2O 레저 통합 솔루션을 현장에 적용하여 고객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뽀로로 IP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동반한 눈썰매장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서울시가 이를 받아들였다. H2O는 ‘뽀로로파크’의 솔루션 공급 및 온라인 판매사로 협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강 눈썰매장은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티켓은 키즈노트를 통해 판매된다.
뽀로로파크 최진식 대표는 “뽀로로 테마파크에서 선보이던 뽀로로마을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뽀로로 빌리지와 각종 공연을 통해 입장객들의 동심을 찾아주고 가족이 함께 즐거움을 공감하는 체험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2O 이웅희 대표는 “서울시, ‘뽀로로파크’와 협업을 통해 도심형 겨울 레저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눈썰매장을 더 좋은 레저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제안을 주시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눈썰매장은 2004년 뚝섬을 시작으로, 2022년 잠원, 2023년 여의도 한강공원에 잇따라 문을 열면서 서울의 대표적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