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리뷰

‘철기둥’은 벤치에, 그래도 뮌헨은 강했다…자책골→12분 만에 3골 ‘쾅쾅쾅’, 스포르팅에 3-1 역전승

입력 : 2025.12.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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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르트 카를이 1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르팅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뮌헨 | AP연합뉴스

레나르트 카를이 1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르팅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뮌헨 | AP연합뉴스

‘철기둥’ 김민재는 벤치에 머물렀지만,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여전히 강했다. 뮌헨이 역전승을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2위로 올라섰다.

뮌헨은 1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르팅(포르투갈)과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홈 경기에서 먼저 실점하고도 12분 동안 3골을 몰아치는 폭발력을 보이며 3-1 역전승을 챙겼다.

4연승을 질주하다 지난달 27일 열린 아스널(잉글랜드)과의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이번 시즌 UCL 첫 패배를 맛봤던 뮌헨은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점 15점(5승1패)이 된 뮌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에 골득실에서 밀려 2위에 랭크됐다.

지난 7일 슈투트가르트(5-0승)와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에서 풀타임을 뛰었던 센터백 김민재는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김민재(오른쪽)가 1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르팅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앞두고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뮌헨 | AFP연합뉴스

김민재(오른쪽)가 1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르팅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앞두고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뮌헨 | AFP연합뉴스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된 것과는 달리, 전반을 0-0으로 득점 없이 마친 뮌헨은 후반 9분 만에 첫 실점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스포르팅의 주앙 시모네스가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으로 파고든 뒤 시도한 컷백이 골 지역 정면에 있던 요주아 키미히의 발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은 키미히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예상 밖의 일격을 맞은 뮌헨은 이후 잠시 흔들렸지만, 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세르주 그나브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스포르팅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뮌헨은 후반 24분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17세 신성 레나르트 카를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32분에는 중앙 수비수 요나탄 타가 그나브리의 헤더 패스를 통렬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쐐기를 박았다.

세르주 그나브리(오른쪽)가 1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르팅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동료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뮌헨 | 로이터연합뉴스

세르주 그나브리(오른쪽)가 1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르팅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동료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뮌헨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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