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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번 후계자’→SON 앞에서 ‘증명!’ 레전드 쏘니 ‘직접’ 관전한 경기, 토트넘 3-0 대승 이끌고 ‘POTM’ 수상

입력 : 2025.12.10 08:32 수정 : 2025.12.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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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맨(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프라하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사비 시몬스.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맨(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프라하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사비 시몬스.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맨(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프라하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사비 시몬스.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맨(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프라하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사비 시몬스.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손흥민이 오랜만에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와 팬들에게 인사했다.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이 직접 현장에서 지켜본 경기에서 ‘7번 후계자’ 사비 시몬스가 이번 경기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맨(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프라하와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번 결과로 6전 3승 2무 1패 11승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슬라비아프라하는 3무 3패 3승점으로 32위를 기록했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GK)-제드 스펜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아치 그레이, 주앙 팔리냐-윌손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히샬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맨(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프라하와 맞대결에서 쿠두스가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든 후 시몬스를 포함한 토트넘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맨(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프라하와 맞대결에서 쿠두스가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든 후 시몬스를 포함한 토트넘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행운의 여신은 경기 초반 토트넘의 손을 들어줬다. 전반 28분 포로가 박스 안으로 올린 크로스를 로메로가 살짝 방향을 바꿨다. 이게 지마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리고 후반 초반 격차를 벌렸다. 후반 3분 슬라비아프라하의 산양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했다. 주심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쿠두스가 전담 키커로 나섰고 왼발 슈팅으로 골문 중앙으로 과감하게 성공시켰다. 토트넘이 2-0으로 앞서갔다.

그리고 후반 34분 슬라비아프라하가 또 박스 안에서 반칙을 해버렸다. 주심은 다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번에는 시몬스가 키커로 나섰다. 오른발로 왼쪽 아래 구석으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슬로비아프라하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토트넘은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추가시간 4분까지 반전을 만들지 못했고 토트넘의 3-0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슬라비아프라하전 페널티킥을 차고 있는 시몬스. EPA연합뉴스

슬라비아프라하전 페널티킥을 차고 있는 시몬스. EPA연합뉴스

이번 경기 최고의 선수는 시몬스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그는 이번 경기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1개 득점을 터트렸고 패스 정확도 37/44(84%), 볼 터치 70회, 드리블 성공 1/3(33%), 긴 패스 정확도 2/4(50%), 지상 볼 경합 성공 6/15(40%), 공중 볼 경합 성공 1/2(50%) 등 기록했다.

UEFA 역시 이번 경기 최고의 선수로 시몬스를 선정했다. 경기 후 토트넘 공식 SNS에는 POTM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는 시몬스의 모습이 올라왔다.

토트넘 팬들도 기쁘다. 시몬스는 손흥민의 7번 후계자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다. 또 6000만 유로(약 1026억원)라는 파격적인 이적료를 받은 만큼, 팬들의 기대는 높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직전 경기까지 공격 포인트로 자신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또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에서 자신에게 맞는 포지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손흥민(좌), 사비 시몬스(우), ESPN

손흥민(좌), 사비 시몬스(우), ESPN

시몬스는 자신이 토트넘에서 얼마나 큰 기대를 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는 토트넘 입단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이 번호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는 당연히 그럴 자격이 있다. 구단과 팬들이 손흥민을 대하는 방식을 보면 그가 얼마나 사랑받는 인물인지 알 수 있다.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했다”며 “나도 7번을 등에 달고 내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큰 책임감이 따를 것을 알고 있다. 나는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이 번호로 나만의 이야기를 작성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그런 시몬스가 손흥민이 관전한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많은 토트넘 팬들은 이번 기회로 그가 자신감을 얻어 손흥민 만큼, 뛰어난 선수로 토트넘에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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