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이모 게이트’ 샤이니 키, 연이은 파묘에 입 열까

입력 : 2025.12.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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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연루된 ‘주사이모’ 게이트, 샤이니 키도?

정재형 즉시 부인하자, 키에 해명 요구 쏟아져

‘주사이모’ SNS서 키·온유 흔적 파묘까지

그룹 샤이니 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일명 ‘주사이모 게이트’에 연루된 것으로 의혹을 받는, 그룹 샤이니 키에 해명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해당 의혹을 받은 정재형이 “사실무근”이라며 즉시 부인하자, 키도 하루빨리 입장을 내라며 팬들마저도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주사이모 게이트’는 방송인 박나래의 논란에서부터 시작됐다. 최근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하고, ‘주사이모’로 알려진 A씨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았다.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대한의사협회에서 박나래와 A씨를 검찰에 고발해 사건은 더욱 커졌다.

샤이니 키, 박나래. 연합뉴스

샤이니 키, 박나래. 연합뉴스

A씨는 7일 인스타그램에 중국 내몽고 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했다”고 반박했지만, A싸의 국내 의사 면허증 취득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고 SNS 계정까지 삭제해 더욱 큰 의심을 받게 됐다.

문제의 A씨의 SNS 때문에 화살은 키에게 돌아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사이모’ A씨의 SNS 속 키의 흔적이라고 주장하는 사진과 영상들이 급속도로 퍼졌다. 영상 속 A씨는 키 반려견으로 보이는 갈색 푸들 ‘꼼데’, 회색 푸들 ‘가르송’에게 인사하고 있다. “가르송, 오랜만에 만나서 어이구~”라며 “꼼데, 너 나 가나 안 가나 지키고 있는 거지”라고 말한다. 키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반려견과 유사한 모습으로, 집 구조도 비슷하다는 댓글들이 속출했다.

이뿐만 아니다. A씨는 키와 나눈 메시지라고 주장하는 캡처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2022년 발매된 키의 정규 2집 ‘가솔린’ 사인 CD들과 포토카드 등을 찍어 올린 사진으로 키와 친분을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정황들로 A씨와 키가 오래전부터 왕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쏟아내고 있다.

A씨가 SNS에 올렸다고 주장하는 키의 싸인.

A씨가 SNS에 올렸다고 주장하는 키의 싸인.

여기에 같은 팀 멤버인 온유와 A씨의 오간 게시물도 파묘돼 불을 댕겼다. 온유의 사인 CD엔 “OO누나 말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대나무숲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낯 뜨겁지만 그러면 얼굴 뒤집어지니까 참을게요. 고마워요”라고 적혀 있다. A씨는 “이번 앨범 때문에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너무 잘 나와서 누나는 기뻐. 앞으로 더 더 잘 될 거니깐, 열심히 하려고 너무 애쓰지도 말고 아프지도 말고 지금처럼만 하면 되는 거야. 지금도 충분히 멋진 아티스트 온유”라고 답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게 번지자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입에 관심이 쏠렸다. 단순한 친분 관계라면, 입장을 밝혀 박나래와 같이 불법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여기에 해당 의혹을 받았던 정재형이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입장을 전한다”며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 A씨와의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즉각 부인하면서, 키 역시 하루빨리 해명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아직까진 입을 닫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키를 걱정하는 팬들의 요구에 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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