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철의 이차

국산 토종 ‘K-SUV 진가’ 2세대 셀토스 집중 분석 왜 선수인가

입력 : 2025.12.11 11:09 수정 : 2025.12.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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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변경’은 풀체인지를 말한다. 내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차의 심장’인 엔진구동계까지 손대면 모두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메커니즘 전체의 변경, 즉 ‘완전’이란 단어를 기계설계학적으로도 넣는 것이다. 바디 상판들 일부 라운드 쳐주고, 라이트 성형하고, 실내 디자인 살짝 손보고 나오는 마이너체인지(부분변경)급들과는 격이 다르다.

이런 ‘풀체인지’에 걸맞는 진짜 ‘신차’가 올해 마지막달 12월에 최종 양산단계를 마무리하고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주인공은 기아의 2세대 셀토스. 차명은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 셀토스는 과거 1세대 출시되었을 당시 엄청난 인기몰이를 견인한 모델로, 기아의 디자인 파워 역시 남다른 ‘선수(플레이어)’ 중에 선수모델이다.

2세대 ‘셀토스’  차명은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셀토스는 과거 1세대가 출시되었을 때 엄청난 인기를 끈 모델로서 기아의 디자인 파워 역시 남다른 차다.

2세대 ‘셀토스’ 차명은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셀토스는 과거 1세대가 출시되었을 때 엄청난 인기를 끈 모델로서 기아의 디자인 파워 역시 남다른 차다.

2세대 셀토스, 내년 1분기 국내 판매, 이후 북미, 유럽 등 순차 출시

그렇다면 1세대와 달리 어떻께 변했을까?

1세대가 내수에 적합한 모델이었다면 2세대는 글로벌스탠다드를 지향한 SUV 개념이 더욱 강조됐다. 언뜻보면 EV시리즈에 가까울 정도다. 미래지향적 세련미를 더한 외관 디자인과 실내 공간, 신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춘 점도 이 같은 평가 맥락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일단 외장 디자인부터 살핀다. 작정하고 만든 손길이 곳곳에서 보일 정도다.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강인한 SUV 스타일이미지 형태다. 우선 전면부는 와이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강한 첫인상을 주며, 후면부는 수평수직으로 이어지는 테일램프를 통해 견고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특화 트림인 X-라인은 대담한 범퍼 디자인과 하이테크한 그릴 패턴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실내 공간은 넓고 심플하면서도 그룹핑 처리를 잘한 레이아웃이 여전하다. 특히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12.3인치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를 적용했다.

앰비언트 라이트와 파노라마 선루프,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으로 감성적 만족도를 높였으며, 536리터 러기지 공간과 2단 러기지 보드로 실용성도 강화했다.

엔진은? 신규 추가된 1.6 하이브리드까지 라인업에 포함된다. 엔진과 모터를 쓴다. 또 실내 V2L 기능,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탑재했다. 또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을 발휘하며, 4WD 모델에는 터레인 모드가 적용돼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 중 추천을 한다면 ‘1.6 하이브리드’를 눈여겨 볼 필요 있지 않을까?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안전 및 정숙성은 다중 골격 차체 구조를 지니고 있어 강하고 구동시 진동이나 소리 인입 정도는 EV 시리즈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9개 에어백을 장착했다. 블록 폼과 두꺼운 도어 유리를 적용해 소음을 줄이고 정숙성을 높였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아쉽다. 요새 가장 핫한 자율주행 범주는 아니지만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진보된 주행보조 시스템 ADAS가 탑재됐다.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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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도 적용돼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주차 시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이 지원된다.

편의 및 감성 사양은? 생성형 AI 기반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똑똑하다는 말이다. 내비게이션, 차량 제어, 엔터테인먼트 등을 ‘운전자의 자연어 스피치’로도 인식 가능하다. 여기에 감성주행 상품성을 올리기 위해 게임, 스포츠·디즈니 테마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게 했다.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갖추었다.

기아는 이 차를 내년 1분기 국내 시장에 내놓아 선판매한 뒤, 바로 북미·유럽·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그 만큼 2세대 셀토스를 기다려온 잠재적 내수 수요층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디자인 바이 기아(Design by KIA) 역량과 고효율 하이브리드 시스템 안전성이 우수한 기술력이 제대로 결합된 국산 토종 ‘K-SUV’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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