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지미 추모공간,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 마련

입력 : 2025.1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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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김지미. 사진 스포츠경향DB

배우 故 김지미. 사진 스포츠경향DB

최근 별세한 배우 故 김지미를 추모하는 공간이 서울 충무로에 마련된다.

11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고인의 추모기간을 오는 14일까지로 정하고,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영화센터에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한국영화 황금기를 대표한 배우의 업적과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모 공간을 조성한다”며 “한국 영화를 위해 평생 공헌해오신 선생님의 예술적 가치 복원 및 국민적 추모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영화센터 1층 로비에는 조문객들이 고인에게 헌화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고, 생전 고인의 모습이 LED 화면에 구현된다. 서울영화센터 상영관에는 고인의 출연작이 상영된다.

김지미는 지난 7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저혈당 쇼크가 사인으로 알려졌으며,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쳐 따로 국내에서 영화인장이 치러지지는 않는다.

고인은 김기영 감독의 1957년작 ‘황혼열차’로 데뷔해 생전 70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토지’ ‘길소뜸’ 등의 작품으로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진흥위원,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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