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가 엇갈린 ‘코리안 더비’···‘선제 결승골’ 조규성, 평점 7.9점, 이한범도 7.5점, 오현규는 ‘팀내 최저’ 5.6점

입력 : 2025.1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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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12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와의 2025~2026 UE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전반 17분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헤르닝 | AP연합뉴스

조규성이 12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와의 2025~2026 UE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전반 17분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헤르닝 | AP연합뉴스

헹크 오현규(왼쪽)와 미트윌란 이한범이 12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E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헤르닝 | AFP연합뉴스

헹크 오현규(왼쪽)와 미트윌란 이한범이 12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E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헤르닝 | AFP연합뉴스

‘코리안 더비’에서 희비가 엇갈린 조규성, 이한범(이상 미트윌란)과 오현규(헹크)가 평점에서도 극과극을 보였다.

미트윌란은 12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의 2025~2026 UE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올 시즌 UEL 리그 페이즈에서 4연승을 질주하다 지난달 28일 AS로마(이탈리아)와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은 미트윌란은 5승1패로 승점 15점이 됐다. 선두를 지키고 있는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다. 반면 오현규가 소속돼있는 헹크는 승점 10점(3승1무2패)로 16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조규성, 이한범과 오현규가 나란히 선발 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조규성과 이한범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오현규도 후반 39분 교체될 때까지 풀타임 가깝게 뛰었다.

특히 조규성의 활약이 빛났다.

조규성이 12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와의 2025~2026 UE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전반 17분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헤르닝 | AFP연합뉴스

조규성이 12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와의 2025~2026 UE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전반 17분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헤르닝 | AFP연합뉴스

전반 13분 첫 유효슈팅을 만들어낸 조규성은 전반 17분 선제 결승골을 작렬했다. 다리오 오소리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재빨리 문전으로 달려들어 왼발로 밀어 넣어 골을 넣었다. 조규성의 시즌 6호골이자, UEL 첫 골이었다. 이 골을 끝으로 양팀 모두 골이 나오지 않으며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조규성은 골 이후에도 전반 22분과 후반 26분 유효 슈팅을 더 기록하는 등 끝까지 맹활약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조규성은 이날 1골 포함 유효 슈팅 3개에 패스 성공률 69%, 볼 경합 성공 6회 등을 기록하는 등 평점 7.9점을 기록했다. 센터백으로 나선 이한범도 패스 성공률 90%에 12번의 걷어내기, 공중볼 경합 성공 7회 등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며 평점 7.5점을 받았다.

반면 전반 잠잠하다가 후반에야 두 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한 오현규는 박한 평점을 받았다. 오현규는 패스 성공률 57%, 유효 슈팅 2개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평점도 5.6점에 그쳤다. 이는 선발 출전한 헹크 선수들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이다.

헤르닝 | 로이터연합뉴스

헤르닝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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