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왼쪽)과 티파니 영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계정
결혼 전제 열애 사실을 밝힌 배우 변요한과 티파니 영의 손편지가 화제다.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 측은 13일 스포츠경향에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며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삼식이 삼촌’의 촬영은 2023년 진행됐다. 길면 2년여의 교제를 거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알리며 공개한 손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편지에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변요한(왼쪽)과 티파니 영이 자필 편지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변요한, 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계정
변요한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티파니 영에 대해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웃음이 건강한 기쁨이 되고, 서로의 슬픔이 건강한 성숙이 되어 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티파니 영 역시 SNS를 통해 “오늘 보도된 내용에 대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다”며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결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팬 여러분께 먼저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파니 영, 변요한 인스타그램
변요한은 2011년 독립 영화를 통해 데뷔 후 tvN ‘미생’ ‘미스터 션샤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현재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파니 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고, 2018년에는 활동명을 티파니 영으로 바꾸고 가수와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 커플의 탄생에 관심이 쏠리면서, 과거 이들이 SNS에 게재한 사진들도 열애 증거로 재조명받고 있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SNS를 통해 공개해 온 사진 속에는 약지에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끼고 있거나, 같은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변요한 인스타그램 계정
이외에도 변요한이 한 와인바에서 찍은 사진 속에는 티파니 영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이 살짝 비치거나, 변요한이 포르쉐에 타고 찍은 사진을 두고도 해당 차량이 티파니 영의 차량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삼식이 삼촌’ 관련 인터뷰 당시에도 “변요한 팬이었는데 현장에서 보니 마치 유니콘 같았다” “현장에서 티파니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당시 티파니 영이 작품 홍보차 여러 장을 공개했던 변요한과 함께 찍은 사진 역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수줍은 미소를 짓는가 하면, 함께 환히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