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발언!’ 이강인 대활약→佛 축구 전문가 “솔직히 한때 LEE 특색 없다고 생각, 지금은 PSG 우측을 지배하는 선수” 극찬

입력 : 2025.12.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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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소속 100G 출전을 기록한 이강인. PSG 공식 SNS

PSG 소속 100G 출전을 기록한 이강인. PSG 공식 SNS

“이강인은 지금 파리 생제르맹(PSG) 우측면을 지배하는 선수다”라고 프랑스 축구 해설위원에게 극찬을 받았다.

현지 언론 또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PSG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메스에 3-2로 이겼다.

PSG는 이번 결과로 리그 16경기 11승 3무 2패 36승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반대로 메시는 3승 2무 11패 11승점으로 리그 최하위(20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번 경기 선발 출전해 이브라힘 음바예, 곤살루 하무스와 함께 삼각 편대를 이룬 후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이강인은 이날 슈팅을 3회(유효슈팅 1회) 시도했고, 키패스도 3회나 성공하는 등 경기 내내 PSG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0-0인 전반 31분 절묘한 왼발 크로스로 PSG가 앞서 나가게 했다.

PSG의 선제골은 이강인의 발끝에서 나왔다.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캉탱 은장투에게 짧게 내주고 돌려받은 공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서 차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하무스가 헤더로 균형을 무너뜨렸다.

이강인이 14일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메스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메스 | AFP연합뉴스

이강인이 14일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메스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메스 | AFP연합뉴스

이강인에게는 지난달 10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12라운드 원정 경기(3-2 승) 결승골 어시스트에 이은 올 시즌 리그 2호 및 공식전 3호 도움이다. 이강이느이 발끝에서 선취골을 얻은 PSG는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경기 내내 예리한 패스로 PSG 공격을 이끌었다. 패스 성공률 93%, 키패스 3회, 파이널 써드 패스 6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보고 프랑스 축구 전문가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14일 왈리드 아셰르의 평가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셰르는 “지금 PSG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왼쪽 측면을 선호하는 선수가 많다. 이브라힘 음바예 역시 오른쪽에서 뛰는 것보다 왼쪽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며준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강인은 특유의 왼발로 올리는 크로스는 물론 하무스에게 연결되는 인사이드 패스나 다른 패스가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나는 솔직히 이강인이 지난 몇 년동안 특색없는 선수였다고 느꼈다. 최근에는 정말 좋아 보인다. 요즘 이강인은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강인(왼쪽)이 14일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메스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메스 | AFP연합뉴스

이강인(왼쪽)이 14일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메스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메스 | AFP연합뉴스

PSG 이강인. 구단 홈페이지 캡처

PSG 이강인. 구단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현지 언론의 반응도 비슷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며 “미드필드 지역과 오른쪽 윙어를 오가는 역할을 맡았다. 상대를 제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볼 소유권을 자주 가져왔으며 패스도 뛰어났다. 하무스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올려 골을 도왔다”고 평가했다.

또 프랑스의 ‘막시풋’은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에메리와 함께 합을 맞추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무스의 헤더 득점을 이끌었다. 메스의 견고한 수비진에 공간을 반들어주는 번뜩이는 재능을 계속 보여줬다”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면 보답하고 있다. 이강인은 동료의 신뢰를 받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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