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공식입장 요구→MC몽 첨언, 박나래 ‘후폭풍ing

입력 : 2025.12.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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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주사이모 게이트’ 연루설

‘나혼산’ 팬들, 입장 표명 요구 빗발

MC몽, 조세호·박나래 응원글에 논란 가중

(왼쪽부터) 샤이니 키, 박나래, MC몽. 샤이니 인스타그램 계정, 앤파크, 연합뉴스

(왼쪽부터) 샤이니 키, 박나래, MC몽. 샤이니 인스타그램 계정, 앤파크, 연합뉴스

코미디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논란 후 활동 중단을 밝힌 상황이지만, 동료 연예인의 연루설과 제삼자의 첨언까지 곁가지들이 뻗어 나가며 여전히 뜨거운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로 시작된 박나래 관련 논란은 일명 ‘주사이모’와 관련된 의료법 위반 혐의로 번졌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와 함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오랜 시간 출연해온 가수 키 또한 연루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박나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밝힌 가운데, ‘나 혼사 산다’ 팬들의 키를 향한 공식 입장 표명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들 팬덤은 “키는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맡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며 “그런 자리에서 최근 상황에 대해 아무런 언급 없이 지나가는 것이 시청자와 프로그램, 그리고 함께 무대를 꾸미는 동료들에게 책임 있는 태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속 키 출연 모습. 방송 화면 캡처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속 키 출연 모습. 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는 10년이 넘는 기간 방송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이자, 여전히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MBC의 간판 예능이기도 하다. 특히 원년 멤버인 전현무에 박나래, 기안84, 키, 코드쿤스트, 김대호 등이 더해진 고정 출연 라인업이 빛을 발하며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시점이다.

그러나 핵심 멤버였던 박나래의 하차에 이어 키까지 논란에 엮이면서 키 본인과 프로그램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지난 1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편집 없이 등장했고, 키 역시 별다른 공식 대응 없이 지난 14일 미국 투어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일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C몽의 응원글이 박나래와 조세호의 논란에 부채질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앞서 조폭연루설로 인해 하차와 잠정적 활동 중단을 알린 바 있다. MC몽은 지난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직자들은 사고 쳐도 그다음 날 출근하면서 혼나면 될 일을 직업까지 무슨 권리로 뺏으려 하는가”라고 두 사람의 논란을 언급했다.

MC몽이 박나래와 조세호 관련 응원글과 함께 게시한 사진. MC몽 인스타그램 계정

MC몽이 박나래와 조세호 관련 응원글과 함께 게시한 사진. MC몽 인스타그램 계정

이어 박나래에게 “매니저들과 진심으로 합의 봐라. 사과할 거 있어도 억울한 게 있어도 이미 늦었다. 이미 억대 소송을 하는 것 같고 의료법 위반 처벌받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또 “모두가 힘든 연말이며 박나래 조세호가 미울 만큼 한가하지도 않다. 숨지 말고 혼날 거 있으면 혼나고 나중이라도 나처럼 영영 숨지 말고 더 많이 웃겨달라”고 격려하며, “엔터도 참 의리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글을 두고 온라인상에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결국 MC몽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그러면서도 “어그로 끌 생각 없다”며 “내가 한 실수를 누군가는 하지 않기를 바라며 혹은 너무 겁먹지 말라고 낙서처럼 적을 뿐”이라고 여전히 응원 의사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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