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연합뉴스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등 자신과 관련한 사생활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박용우, 노재원, 강길우, 정성일, 원지안, 서은수, 우도환, 정우성, 현빈 등 주역들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정우성은 작품 관련 질문에 답하던 중 사생활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재미있는 작품으로 다가가길 원한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메이드 인 코리아’ 작품 이야기이니 제 사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길게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달 13일(현지시간)에도 정우성은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에 참석해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홍보했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서 한국 기자는 질문 기회를 얻지 못했고, 정우성은 주연을 맡은 ‘메이드 인 코리아’에 관해서만 이야기를 이어갔다. 자녀 문제나 최근 혼인신고를 한 비연예인 배우자와 관련해 국내 여론의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그는 이에 대해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정우성은 지난해 말 문가비가 SNS를 통해 “정우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주장하면서 혼외자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 아이에 대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문가비와의 결혼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후 올해 8월에는 정우성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에 소속사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을 드릴 수 없다”며 “배우 개인사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하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 모델로 삼아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두 인물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맞닥뜨리는 과정을 묵직하게 담아낸다.
막강한 캐스팅과 웰메이드 제작진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12월 24일 2개 에피소드, 12월 31일 2개, 내년 1월 7일 1개, 1월 14일 1개를 순차 공개하며 총 6개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