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 하차 통보의 배후로 유재석을 의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왜 유재석이 욕을 먹는걸까.. 이이경 독일녀 폭로 후폭풍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최근 이이경의 ‘제10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 수상소감을 언급하며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을 짚었다.
그는 “월요일날 그녀(제보자)가 처음으로 알렸다가 화요일쯤 AI(인공지능)이라고 밝혔다. 목요일에 ‘놀면 뭐하니’ 녹화가 있었다. 녹화 때 갑자기 예정된 녹화가 연기가 됐다며 다음 주 월요일에 미팅을 갖자고 제작진에서 통보를 했다”며 억울했던 이이경 소속사 측은 제작진에 고소를 했다는 입장과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소속사의 자료에도 결정을 돌리지 않았다. 이진호는 “면치기 논란이 있을 때도 혼자 독박쓰고 아무런 해명도 안 하고 혼자 욕을 다 먹었는데, 그렇게 믿었던 제작진이 하차 시키자 이이경씨 입장에선 화가 났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이경 측에 “이 내용들은 우리가 결정한 게 아니고 윗선에서 결정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이이경 측은 “그 윗선이 누구냐, 유재석씨 뜻이냐”고 수차례 물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해당 질문에 끝내 답하지 않았고 이진호도 “유재석씨가 개입을 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인 여성 A씨는 지난 10월 이이경이 자신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욕설, 성희롱, 음담패설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A씨는 최초 폭로 글이 AI로 조작된 것이라며 사과했다가 입장을 번복했다.
이후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 부문을 수상하며 “‘SNL 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고 MBC ‘놀면 뭐하니?’ 하차를 에둘러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하 형, 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고 말했는데, 프로그램의 중심축이었던 유재석만 거론하지 않아 ‘패싱 논란’이 일었다.
이진호 유튜브 화면 캡처
이진호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