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연합뉴스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매니저 갑질’ 의혹이 또다시 제기됐다.
22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박나래 관련 폭로성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나온 음식들 누가 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박나래의 ‘손 큰 요리’ 장면을 두고 “방송에는 코드 쿤스트에게 도시락을 주는 장면만 있고 조리 과정이 나오지 않는데, 매니저들이 도시락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명절 전 부치기 장면에서도 매니저들이 전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함께했다는 주장과 함께, 김장 촬영 당시에는 매니저들이 뒤편에서 찹쌀풀을 갈고 무·고춧가루·마늘 등 재료 구매까지 맡았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이진호는 전 매니저들이 문제를 제기하게 된 배경으로 ‘정산’과 ‘급여’ 이슈를 거론했다. 그는 “발렛비, 시장 심부름처럼 현금을 써야 하는 지출이 매달 누적됐지만 정산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금을 아예 안 준 것은 아니지만, 급여일 이후 하루 이틀씩 늦게 지급되는 사례가 잦았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더불어 박나래가 자산가라는 점을 언급하며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는 취지의 말이 있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박나래는 지난 12월 4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안주 심부름이나 파티 정리 등 사적인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시받았고, 술자리에 동석할 것을 요구받는 등 사실상 ‘24시간 대기’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