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BTS 정국. 연합뉴스
에스파 윈터와 BTS 정국의 열애설이 현재 진행형으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최근 윈터가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정국을 연상케 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일각에서는 “팬을 기만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까지 제기됐다.
지난 1월 13일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은 내가 양식 요리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나폴리 맛피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윈터에게 파스타 제면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이 담겼다.
윈터는 제면기에 반죽을 넣고 돌리며 면을 뽑던 중 카메라를 향해 “야 보고 있냐”라고 말했다. 이에 나폴리 맛피아가 “누구한테 말씀하시는 거죠?”라고 되묻자, 윈터는 다시 “보고 있냐고”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영상 자막에는 “MY(에스파 팬덤명)들아 보고있냐궁”이라고 표기됐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팬이 아니라 정국에게 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팬에게 “야”라고 표현했을 가능성도 문제로 지적됐지만 누리꾼들은 기존의 소통 스타일을 근거로 “만약 팬에게 한 말이었다면 ‘마이들 보고 있어?’ 정도로 표현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
이에 온라인에서는 “너무 대놓고 티내는 거 아니냐”, “스릴 즐기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아이돌 역시 연애를 할 수 있지만, “팬들과의 관계를 무시한 채 노골적으로 티내는 듯한 모습은 잘못”이라는 지적이다.
이번 열애설의 발단은 두 사람의 커플 타투 의혹이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비슷한 위치에 강아지 얼굴 형태의 타투를 새겼다는 점에 주목했다. 윈터는 팔 뒤편, 팔꿈치 위쪽에 강아지 세 마리가 이어진 타투를 새겼고, 정국 역시 팔에 비슷한 스타일의 강아지 타투를 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커플 타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팬들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두 사람이 착용했던 아이템 공통점도 분석했다. 팔찌·반바지·인이어 디자인이 겹친다는 주장부터, 하루 차이로 같은 손가락(약지)에 비슷한 컬러의 네일을 한 모습이 각각 포착됐다는 증언까지 등장하며 ‘커플 네일’ 정황으로 이어졌다.
정국이 군 복무 중 휴가를 내 에스파 공연을 관람했다는 사실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국이 그동안 하이브 계열 걸그룹 공연에는 간 적이 없었다”며, 에스파 콘서트 관람을 “윈터와의 특별한 관계를 방증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