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리스 맥시가 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댈러스 | AP연합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새 에이스 타이리스 맥시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는 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3-108, 15점차 대승을 챙겼다.
2연승을 달린 필라델피아는 18승14패로 동부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다. 반면 4연패 수렁에 빠진 댈러스는 12승23패로 서부콘퍼런스 13위에 머물렀다.
조엘 엠비드를 대신해 필라델피아의 새 에이스가 된 맥시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맥시는 이날 42분을 뛰며 3점슛 4개 포함 34점·10어시스트·8리바운드의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VJ 에지콤이 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댈러스 | AP연합뉴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92-83으로 4쿼터에 돌입한 필라델피아는 쿼터 시작과 함께 4점을 연이어 내주며 92-87로 쫓겼다. 하지만 맥시가 흐름을 끊는 레이업 득점을 올려놓아 한숨을 돌렸다.
이후에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필라델피아는 경기 종료 6분37초를 남기고 맥시의 플로터로 107-96, 11점차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종료 1분13초 전 맥시가 다시 한 번 점퍼를 성공, 120-108을 만들며 쐐기를 박았다. 맥시는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역시 4쿼터에 11점을 보탠 퀸튼 그라임스와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는 맥시 외에도 VJ 에지콤이 23점, 엠비드가 22점, 그라임스가 19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댈러스는 맥스 크리스티가 18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앤서니 데이비스(13점·8리바운드), 쿠퍼 플래그(12점·7리바운드·7어시스트)가 부진했던 것이 뼈아팠다.
쿠퍼 플래그가 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덩크슛하고 있다. 댈러스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