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리스 맥시(왼쪽)가 4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뉴욕 | AFP연합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필라델피아가 동부콘퍼런스의 강호 뉴욕 닉스마저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필라델피아는 4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과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30-119로 이겼다.
3연패 후 3연승을 질주한 필라델피아는 19승14패로 동부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뉴욕은 23승12패로 동부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지만, 3위 보스턴 셀틱스(21승12패)와 격차가 1경기로 줄었다.
조엘 엠비드(오른쪽)가 4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슛을 노리고 있다. 뉴욕 | Imagn Images연합뉴스
1쿼터를 31-30으로 근소하게 앞선 필라델피아는 2쿼터에서 차이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쿼터 종료 3분54초를 남기고 조엘 엠비드의 득점으로 55-44, 11점차로 달아난 필라델피아는 이후에도 뉴욕에 우위를 유지하며 전반을 66-58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서도 필라델피아의 우위는 계속됐다. 쿼터 종료 8분4초를 남기고 타이리스 맥시의 3점슛으로 81-64까지 달아난 필라델피아는 종료 3분13초 전 엠비드의 자유투 2득점으로 96-77, 19점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서는 막판 뉴욕의 추격에 차이가 한자릿수로 줄어들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23.9초를 남기고 엠비드가 쐐기를 박는 덩크슛을 작렬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맥시가 36점·8리바운드, 엠비드가 26점·10리바운드·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신인 VJ 에지콤도 26점을 보탰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이 31점, 칼-앤서니 타운스가 23점·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제일런 브런슨(왼쪽)이 4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