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SON 떠난 토트넘 복귀 없다…“뮌헨보다 좋은 곳 없어” 챔스 우승 위해 재계약 유력

입력 : 2026.01.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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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 AFP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 AFP연합뉴스

해리 케인(32)이 바이에른 뮌헨에 계속 남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릭(EPL) 복귀 가능성이 계속 흘러나왔으나, 그는 뮌헨을 쉽게 떠나지 않을 뜻을 나타냈다.

케인은 4일 독일 언론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뮌헨에서 오랜 기간 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내년 여름 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계속 뛰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케인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계약과 관련해서 많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면서 “나는 이곳에 있는 게 정말 즐겁다. 지금으로서는 다른 곳에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할 수 없다. 팬분들의 응원을 받을 때면 그런 마음이 더욱 강해진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2027년 계약 만료 후에도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가능성에 대해 “물론 가능하다. 100%. 그때가 되면 분명히 논의가 있을 것이다. 지금은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분명히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 로이터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 로이터연합뉴스

케인은 또한 독일어 실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솔직히 말하면 정말 어렵지만 여전히 일주일에 두 번씩 수업을 듣고 있다. 이제는 라커룸에서 팀 동료들이 하는 말을 점점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독일어인터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기 위해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면서 그의 인터뷰 내용과 함께 뮌헨과의 장기 동행을 예상했다.

뮌헨의 핵심 공격수 케인은 이적 후에도 토트넘 시절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15경기에 출전해 19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5골, 독일축구협회컵 3경기 5골 등 여전히 압도적인 골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케인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갖춘 스트라이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유럽 정상을 원하는 뮌헨과 빅이어를 품고 싶은 케인의 욕심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토트넘 복귀와 EPL 다른 팀으로의 유턴 등의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현재로선 케인의 잔류 의지가 꽤 분명해 보인다.

케인이 지난달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올리세를 껴안으며 그의 골 수를 손가락으로 표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케인이 지난달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올리세를 껴안으며 그의 골 수를 손가락으로 표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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