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간판’ 트레이 영 트레이드한다…“구단·에이전트 논의중” 부상 여파 활약도 감소에 ‘결단’

입력 : 2026.01.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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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트레이 영이 지난달 시카고 불스전에서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애틀랜타 트레이 영이 지난달 시카고 불스전에서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가 간판 스타 트레이 영(28) 트레이드 논의를 시작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 “트레이 영이 애틀랜타 구단과 트레이드를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영과 그의 에이전트인 애런 민츠, 드류 모리슨, 오스틴 브라운이 구단과 트레이드를 위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애틀랜타와 영의 에이전트는 구단이 계약 연장을 제안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지난 몇 달 동안 그의 미래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왔다. 영은 이번 시즌과 다음 시즌에 총 9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오프시즌에 선수 옵션 조항이 남아 있다.

영은 2018년 드래프트 이후 애틀랜타에서만 활약하며 팀의 간판으로 활약해왔다. 팀 역사상 최다 3점슛과 어시스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8년 동안 애틀랜타를 세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으며, 2021년에는 동부 컨퍼런스 결승까지 이끌었다. 2021-22 시즌 올-NBA 팀에 선정된 영은 통산 평균 25.2득점 9.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경기당 11.6개의 어시스트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애틀랜타 트레이 영이 지난달 시카고 불스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애틀랜타 트레이 영이 지난달 시카고 불스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다리 부상 여파로 활약도와 팀 공헌도가 줄었다. 10경기 출전에 그친 영은 경기당 평균 27.9분을 뛰며 19.3점, 1.5리바운드, 8.9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영이 결장한 27경기에서 15승 12패를 기록한 반면,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는 2승 8패에 그쳤다.

시즌 초반 오른쪽 무릎 내측인대 염좌로 고생한 영은 최근엔 오른쪽 대퇴사두근 타박상으로 인해 지난 5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NBA 전문가 마크 스테인은 워싱턴이 트레이 영입 경쟁에서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트레이 영이 지난달 시카고 불스전에서 아요 도순무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애틀랜타 트레이 영이 지난달 시카고 불스전에서 아요 도순무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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