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연합뉴스
방송인 조세호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폭로자가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31일 조세호가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4’에 합류하며 활동 재개를 알리자, 최초 의혹을 제기했던 A씨는 같은날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세호를 향한 경고성 메시지를 연이어 게시했다. A씨는 “조세호 씨 복귀한다고요? (지인 조폭이) 해외로 잠적하니까. 수사 못 하니까 갑자기 복귀한다고요?”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 그래요, 복귀하세요. 그럼 저도 집에서 와이프랑 같이 찍은 영상 공개할게요”라며 폭로를 예고했고, “조용히 자숙하고 복귀하라고 했는데 지금 저랑 해보자는 거네요.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조세호와 해당 인물의 관계에 대해서도 “단순 친분 사이? 단순 친분 사인데 결혼 전에 와이프 소개 해주고 같이 집에서 술 마시고?”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최초 폭로자 A씨가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SNS 캡처
앞서 A씨는 조세호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등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최모 씨와 막역한 사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고가의 선물 수수 의혹과 아내의 친분 관계까지 거론해 논란을 키운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측은 “지역 행사에서 만난 단순 지인일 뿐이며, 대가성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의혹이 확산되자 조세호는 KBS2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넷플릭스 ‘도라이버4’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복귀가 공식화됐다.
넷플릭스 측은 “‘도라이버’ 새 시즌을 준비 중이며, 조세호 씨는 시즌3에 이어 시즌4에도 함께한다”고 전했다. ‘도라이버’는 KBS2 ‘홍김동전’을 연출한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은 예능으로, 홍진경, 주우재, 김숙, 장우영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A씨는 조세호의 복귀를 두고 다시 한 번 추가 폭로를 예고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어, 향후 파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