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과대평가 선수 1위’ 누구?…“라멜로 볼, 화려하지만 실속 없어 기여도 떨어져”

입력 : 2026.01.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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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라멜로 볼이 6일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샬럿 라멜로 볼이 6일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샬럿 가드 라멜로 볼(25)이 2025-26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로 꼽혔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6일 ‘NBA에서 과대평가된 선수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 매체는 ‘대중의 기대와 관심에 비해 경기력과 승리 기여도에 미치지 못하는 선수’를 과대 평가 기준으로 삼아 TOP5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이 목록을 작성하는 것은 사실 꽤 어렵다”면서도 라멜로 볼이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특유의 동작은 화려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다”고 평하며 “슈팅 거리가 길지만, 어처구니 없는 슛 선택으로 3점슛 성공률은 리그 평균(36.5%)에 머문다. 드리블은 매우 화려하지만, 마무리 효율은 형편없고(통산 야투 성공률 42%), 파울 유도 능력은 더욱 떨어져 통산 경기당 평균 자유투 시도 횟수는 3.7개에 불과하다”고 과대 평가 1위 이유로 꼽았다. 그러면서 ESPN 팀 본템스의 “볼의 농구에 대한 태도는 너무 가볍다”라는 평가를 곁들여 태도 문제까지 지적했다. 종합적으로 “볼의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과 엄청난 소셜 미디어 인기는 그의 경기를 매우 재미있게 만들지만, 코트 위에서의 실질적인 기여라는 측면에서는 겉치레뿐이고 실속은 없다”는 혹평으로 마무리했다.

올랜도 파올로 반케로. Getty Images코리아

올랜도 파올로 반케로. Getty Images코리아

2위는 올랜도 포워드 파올로 반케로가 꼽혔다. 반케로에 대해 “슈팅 능력에서 뚜렷한 발전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의 커리어 동안 필드골 성공률은 46%를 넘은 적이 없고, 3점슛 성공률은 34%를 넘은 적이 없으며, 자유투 성공률은 76%에 도달한 적이 없다”면서 슈팅 능력 부족을 지적했다.

필라델피아 가드 재러드 맥케인은 최근 두 시즌 연속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팀 공헌도가 떨어지는 점 때문에 3위에 올랐다.

4위엔 골든스테이트 조나단 쿠밍가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뛰어난 신체 조건은 의심할 여지 없이 훌륭하고, 가끔씩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기복 있는 득점력 외에 그에게 주목할 만한 강점이 있나”라며 안정감이 떨어지는 약점을 지적했다.

브루클린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 기록을 내며 맹활약중이지만 “약팀에서 기록 부풀리기”에 불과하다며 부상과 기술적 약점 등을 거론하며 과대 평가된 선수라고 지적했다.

브루클린 마이클 포터 주니어. Getty Images코리아

브루클린 마이클 포터 주니어. Getty Images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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