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와 투웨이 계약한 가와무라 유키. 시카고 불스 SNS
가와무라 유키(25)가 시즌 전 부상으로 방출됐던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와 다시 계약했다.
시카고 불스는 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가와무라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환영한다”며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방출됐던 팀에 다시 돌아온 것이다.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G리그와 NBA를 오가며 뛰었던 가와무라는 올 여름 시카고에 둥지를 틀었다. 서머리그에 나선 그는 5경기 평균 10.2점, 6.2어시스트, 2.2스틸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3점슛 성공률도 41.7%로 준수했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와도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NBA에서 생존에 성공했다.
프리시즌 경기에도 출전했다. 2경기 평균 10.8분 동안 3.0점 4.0점 4.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짧은 출전시간 속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나름대로 발휘했다. 지난 시즌 멤피스 시절과 비교해 빅리그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불의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여름 프리시즌 동안 불스에서 활약했던 가와무라. Getty Images코리아
가와무라는 발 부상을 당하면서 지난해 10월 18일 구단과 계약해지했다. 개막 직전 생긴 부상 때문에 NBA 두 번째 시즌을 눈앞에 두고 시카고를 떠났다.
그러나 가와무라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부상 치료와 재활을 하며 몸상태를 회복하며 코트 복귀를 준비했다. 전날 SNS를 통해 자신의 베스트 플레이 동영상을 공유하며 ‘SOON’ 이라고 글을 남겨 새 출발의 힌트를 남겼다. 결국 가와무라는 다시 한번 시카고의 부름을 받고 두 번째 NBA 시즌에 도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