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마의 ‘위닝 블록’이 멤피스를 구했다…‘대어’ 샌안토니오 잡고 4연패 탈출

입력 : 2026.01.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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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 알다마(오른쪽)가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승리한 뒤 조크 란데일과 기뻐하고 있다.    멤피스 | AP연합뉴스

산티 알다마(오른쪽)가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승리한 뒤 조크 란데일과 기뻐하고 있다. 멤피스 | AP연합뉴스

막판 결정적인 블록 하나가 승패를 갈랐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접전 끝에 ‘대어’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었다.

멤피스는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06-105, 1점차 신승을 챙겼다.

만만치 않은 상대인 샌안토니오를 잡고 4연패를 끊어낸 멤피스는 16승20패로 서부콘퍼런스 10위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샌안토니오는 25승11패로 서부콘퍼런스 2위에 자리했다.

3쿼터까지 82-81, 1점차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킨 멤피스는 4쿼터에서도 샌안토니오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막판까지도 어느 한쪽으로 균형이 기울지 않아 연장 가능성도 점쳐지던 경기는 종료 37.3초를 남기고 캠 스펜서의 득점으로 멤피스가 106-105 리드를 잡았다.

자렌 잭슨 주니어(왼쪽)가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켈든 존슨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멤피스 | AP연합뉴스

자렌 잭슨 주니어(왼쪽)가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켈든 존슨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멤피스 | AP연합뉴스

이후 이어진 샌안토니오의 공격에서 제레미 소핸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고, 리바운드를 잡은 조크 란데일이 상대 파울로 자유투 2개를 얻어냈다.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면 멤피스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 수 있었던 상황에서, 란데일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는 뜻밖의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어진 샌안토니오의 마지막 공격에서 디애런 폭스의 점퍼를 멤피스의 산티 알다마가 블록해내며 극적으로 승부가 결정났다.

멤피스는 스펜서가 21점·8리바운드·8어시스트, 자렌 잭슨 주니어가 21점·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샌안토니오는 벤치에서 출발한 빅터 웸반야마가 21분만 뛰고도 30점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빅터 웸반야마가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멤피스 | AP연합뉴스

빅터 웸반야마가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멤피스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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