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직전 팀을 구한 SGA, 46점 ‘펄펄’…OKC, 연장 혈투 끝 유타 꺾고 힘겹게 2연패 탈출

입력 : 2026.01.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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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8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잡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 AP연합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8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잡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 AP연합뉴스

충격패 직전의 상황에서 팀을 구한 것은 역시 에이스였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활약을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유타 재즈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8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유타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29-125로 이겼다.

앞서 피닉스 선스와 샬럿 호니츠에 덜미를 잡혀 충격의 2연패에 빠졌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유타를 상대로 진땀승을 챙기며 힘겹게 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31승7패가 된 오클라호마시티는 NBA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다잡은 ‘대어’를 아쉽게 놓친 유타는 5연패에 빠졌다.

시즌 첫 25경기에서 24승1패라는 무시무시한 질주를 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12경기에서는 6승6패로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2연패도 두 번이나 당하는 등 시즌 초반 기세가 다 사라진 상황이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8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승리한 뒤 인터뷰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 Imagn Images연합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8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승리한 뒤 인터뷰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 Imagn Images연합뉴스

이날 경기 역시 오클라호마시티는 홈에서 열린 경기였음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3쿼터까지 91-86으로 앞선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서 페이스가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유타에게 추격을 허용했고, 쿼터 종료 8분55초를 남기고는 라우리 마카넨에게 3점슛을 허용해 95-96 역전까지 허용했다.

이후에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오클라호마시티는 쿼터 종료 3.2초를 남기고 마카넨에게 팁인 득점을 허용해 112-114로 3연패 직전에 몰렸다. 하지만 위기에서, 길저스-알렉산더가 구세주로 나섰다. 길저스-알렉산더는 경기 종료 3.2초를 남기고 3점 라인 바깥에서 공을 잡은 뒤 안쪽으로 돌파해 들어갔고, 경기 종료 직전 풀업 점퍼를 성공시켜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은 길저스-알렉산더의 독무대였다. 팀이 올린 15점 중 9점을 책임졌다. 특히 127-125 간발의 리드를 안고 있던 경기 종료 1.4초 전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자유투로만 17점을 뽑는 등 46점·6리바운드·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쳇 홈그렌도 23점·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유타는 마카넨이 29점·13리바운드, 키욘테 조지가 25점·어시스트, 유서프 너키치가 15점·15리바운드로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유서프 너키치가 8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슛하고 있다.Imagn Images연합뉴스

유서프 너키치가 8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슛하고 있다.Imagn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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