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정관장전 해먼즈 ‘치골염’으로 결장

입력 : 2026.01.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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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션 해먼즈(위) | KBL 제공

레이션 해먼즈(위) | KBL 제공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 없이 안양 원정에 나선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해먼즈가 치골염으로 이번 경기를 쉬기로 했다. 선수 본인은 뛸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무리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쉬는 게 낫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해먼즈는 지난 4일 훈련 과정에서 사타구니 부위를 다쳤다. 해먼즈는 6일 부산 KCC전에 통증을 안고 뛰었지만 교체되면서 코트를 떠났다. 결국, 그는 7일 정밀 검사에서 치골염으로 근육이 늘어난 것이 확인됐도 당분간 휴식이 불가피해졌다.

해먼즈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0.2점(3위)과 9.5리바운드(5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타격이다.

반대로 상대인 정관장은 현대모비스전에 부담을 덜게 됐다. 렌즈 아반도가 발목 부상으로 이날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지만 상대적으로 대안이 풍부한 편이다.

정관장은 박지훈과 변준형이 여전히 빼어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문유현까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새로운 전력으로 가세했다.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문유현은 프로에 데뷔하기 전부터 국가대표에 발탁된 즉시 전력감이다. 문유현은 3경기에서 5.7점 4.3어시스트 3.7리바운드 3.0 스틸로 다재다능을 자랑하고 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문유현 선수에게 시즌 초반 부상은 더 큰 곳을 바라보라는 의미일 수 있다고 격려했다”며 “근육 부상이라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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