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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싫어요’ 바르사 좋아요 ‘HERE WE GO-확인’ →“바르셀로나 509억 바이아웃 지불+완전 영입 결심”

입력 : 2026.01.1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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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FC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FC 바르셀로나가 결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바이아웃을 지불할 계획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속보로 “바르셀로나는 마커스 래시포드 측에 2026년 6월 이후에도 그를 계속 데리고 가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인 구단은 래시포드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협상은 향후 몇 달 내로 시작될 예정이다”라며 “바르셀로나는 맨유와 계약에 €3,000만 유로(약 509억 원) 바이아웃(완전 영입) 옵션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래시포드 역시 바르셀로나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 AP연합뉴스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 AP연합뉴스

맨유 마커스 래시포드가 지난 2일 에버턴전을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맨유 마커스 래시포드가 지난 2일 에버턴전을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래시포드는 1997년생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다. 맨유 팬들에게 특별한 선수였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팀에서 출발해 프로 무대 데뷔까지 모두 맨유에서 해낸 ‘성골 유스’다. 그래서 맨유 팬들은 래시포드에게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점차 엇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2023-2024시즌 도중 훈련장을 무단으로 이탈하고 클럽에서 술을 마시는 게 언론에 보도되는 등 맨유의 희망에서 걸림돌로 신세가 바뀌었다. 지난 시즌부터 별도 훈련받는 경우도 많아 웨인 루니 같은 맨유 전설들도 놀랄 정도였다.

또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과 사이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나빠졌다. 래시포드는 결국 애스턴 빌라 임대를 떠난 후 여름에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 이적했다. 래시포드는 스페인 생활이 만족스럽다고 직접 말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TEAMTALK

마커스 래시포드. TEAMTALK

그는 작년 10월 ‘ESPN’과 인터뷰에서 “큰 변화였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다. 나는 수년간 바르셀로나 경기를 지켜봤다. 내가 이적하면 이 팀이 완벽하게 어울릴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기서 행복하다. 이 그룹과 함께하게 되어 특별한 기분이다”라며 맨유를 다시 언급하고 “한곳에 너무 오랜 세월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잊고 있다. 나는 내 인생 약 24년 정도를 맨유에서 보냈다. 가끔은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아마도 이게 내 경우일 수 있다. 나는 모든 것을 즐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의 24년 동안 함께했던 맨유를 떠나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한 새로운 도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도 이미 완전 영입을 결심했다. 이제 맨유와 협상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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