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질 풀백 소우자 영입에 가까워졌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캡처
토트넘 홋스퍼가 2025년 첫 영입은 양민혁이었다. 2026년 1호 이적생을 브라질 수비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산투스 소속 브라질 출신 왼쪽 풀백 소우자 영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적료는 총 1,500만 유로(약 254억원) 규모다. 에이전시 ‘베르톨루치 스포츠’와도 장기 계약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소우자는 곧 영국으로 이동할 준비를 마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오는 일요일에 소우자를 영국으로 보낼 계획이다. 토트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적료 관련 지급 조건 역시 모두 수용됐다”라며 공식 발표가 유력하면 사용하는 ‘히어 위 고(HERE WE GO)’를 덧붙였다.
토트넘과 계약서에 서명하는 양민혁.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토트넘의 2026년 첫 영입은 소우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년 전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첫 영입은 양민혁이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채널은 작년 1월 “2025년 1월 1일부터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다”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홋스퍼가 강원FC에서 18세 윙어 양민혁을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2024년 7월 강원FC 소속의 양민혁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다. K리그1 종료 후 토트넘에 합류하는 것이 조건이었기 때문에 강원에서 6개월 임대 신분으로 뛰며 K리그1 준우승을 안겨준 후 토트넘에 합류해 2025년 1호 영입생이 됐다.
토트넘으로 이적에 합의한 소우자. lancedigital
양민혁에 이어 2026년 토트넘의 첫 영입생이 될 소우자는 2006년생 브라질 국적의 측면 수비수다. 브라질 명문 구단 산투스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 구단 레전드 네이마르와 함께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는 데 핵심 역할을 했던 선수로 평가받는다.
소우자는 주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로 공을 운반하는 풀백이다. 크로스와 패스는 아직 불안하지만, 19살이기 때문에 경험이 쌓으면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우자는 곧 영국으로 출발할 것이다. 남은 건 사실상 공식 발표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