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비뇨의학과 서울역점 류제만 원장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시행했으나 상태가 개선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다. 이들 중 일부는 결국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민한다. 하지만 마취, 출혈, 긴 회복 기간 등 외과적 수술에 대한 부담을 가지기 마련이다.
이때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아이틴드(iTIND) 수술이다. 아이틴드는 전립선 내에 니티놀 스텐트를 1주일 동안 삽입해 요도를 넓혀주는 방식이다. 조직을 깎아내지 않고도 배뇨 흐름을 개선할 수 있어 약물 치료와 수술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중간 단계 치료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 시술이 겉보기만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결과는 환자의 상태와 의료진의 경험, 병원 선택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환자들이 상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묻는 것은 “마취는 어떻게 하나요?”다. 아이틴드는 몸에 큰 절개를 하지 않는 ‘최소침습 수술’로 알려져 있어 마취도 간단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국소마취만으로는 통증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척추마취나 미추마취 같은 방법이 필요하며, 시술 후 며칠간 이어질 수 있는 불편감에 대비해 통증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스텐트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영상 장비(C-arm)가 필요하다. 이런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으면 스텐트가 올바르지 않은 위치에 삽입되어 요도 손상이나 출혈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아이틴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약물과 수술 사이에 위치한 선택지로, 대상자가 잘 선별된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시술은 아니며 전립선 크기,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최대 요속(Qmax), 방광경부 협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합성을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선별 과정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있는 병원일수록 더욱 정교하게 이루어진다.
아이틴드는 시술 자체가 오래 걸리지 않지만, 끝나자마자 바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회복 과정을 지켜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환자 상태에 따라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 관찰을 권장하며, 이때 통증이나 배뇨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입원실과 사후 관리 체계를 갖춘 병원이라면 환자는 보다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다.
골드만비뇨의학과 서울역점 류제만 원장은 “아이틴드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의미 있는 치료 방법이나 시술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병원 선택”이라며 “마취와 통증 관리, 정확한 장비, 환자 선별 능력, 사후 관리, 의료진의 경험까지 모두 갖춘 곳에서 받을 때 비로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