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원중, 어린이 병원 저소득층 환자 위해 5000만원 기부 “그라운드에서도 모범 되는 모습 보이겠다”

입력 : 2026.01.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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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저소득층 환우를 위해 기부를 했다.

김원중은 지난 12월18일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저소득층 환우를 위해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수술비 및 치료비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원중은 서울대 병원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중학교 시절 골반 부상을 입었는데 당시 광주에서 서울까지 상경해 서울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무사히 야구 선수로서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다. 김원중도 “어린 시절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감사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는 “어린이 환우들이 건강하게 자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시즌 그라운드에서도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원중은 소아암 환우를 위한 모발 기부와 기부금 전달도 오랜 기간 이어오는 등 어린이 환우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20시즌을 마친 뒤에는 기른 머리를 잘라 소아암 환아에게 기부를 하기도 했다.

김원중은 지난해 정규시즌 53경기에서 32세이브 평균자책 2.67을 기록했다. 세이브 부문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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