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포 이태훈, LIV 프로모션 3R 단독 선두…왕정훈 6위, 김홍택·박성국 등은 탈락

입력 : 2026.01.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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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이 지난해 4월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도중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이태훈이 지난해 4월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도중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LIV 골프 프로모션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태훈은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이태훈은 4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자리한 앤서니 김(미국), 올리버 베커(남아프리카공화국), 재즈 쩬와타나논(태국)에 2타 차로 앞서 있다.

2017년부터 한국에서 뛴 이태훈은 지난해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KPGA 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태훈은 1라운드에서 1위,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라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3라운드에 진출한 왕정훈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왕정훈은 고니시 다카노리(일본), 맥스 케네디(아일랜드), 조 파그딘(잉글랜드), 사리트 수완나룻(태국)과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왕정훈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모두 탈락했다.

1라운드를 통과하며 기대를 모았던 박성국과 김홍택은 전날 열린 2라운드에서 고비를 넘지 못했다. 2라운드에 합류한 이수민과 황도연도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라운드와 12일 열리는 최종 4라운드 점수를 합산해 상위 3명에게 2026시즌 LIV 골프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후 상위 10위(공동 순위 포함) 이내 선수에게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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