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초거대 AI 모델 등장에 국내외 ‘호평’ 이어져

입력 : 2026.01.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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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1일, 자사를 주축으로 한 정예팀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이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방문자가 SK텔레콤 A.X K1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SKT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방문자가 SK텔레콤 A.X K1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SKT

A.X K1은 국내 최초로 5000억 개(500B) 이상 매개변수를 갖춘 AI 모델로 주요 벤치마크에서 딥시크 V3.1 등 글로벌 AI 모델과 유사하거나 앞선 성능을 나타냈다.

SK텔레콤은 지난 7일 A.X K1 모델의 기술 보고서를 공개한 이후 나흘 만에 모델 다운로드 수가 8800여 건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A.X K1이 자유로운 사용과 배포가 가능한 ‘아파치 2.0’ 라이센스로 공개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해외 개발자들도 AI 커뮤니티를 통해 “이 규모의 기초 모델이 공개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처음부터 자체 개발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매우 독창적”이라고 평가했다. 링크드인에도 “한국은 대규모 AI 개발에서 미국, 중국과 더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위치에 놓였다“와 같은 평가들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SKT 정예팀은 올해부터 모델에 다차원적인 추론이 가능한 멀티모달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하고, 조 단위 파라미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A.X K1이 국가 AI 생태계를 지탱하는 ‘디지털 사회간접자본(SOC)’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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