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젠-티전’? 미디어데이서 우승후보 지목

입력 : 2026.01.13 06:00 수정 : 2026.01.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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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젠-티전’?

‘2026 LCK컵’ 개막을 앞두고 10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젠지와 T1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참가한 10개 팀의 감독과 선수들이 사전 드래프트를 통해 정해진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으로 나뉘어 자리했다.

7일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10개 팀 감독과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7일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10개 팀 감독과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먼저, 우승 후보를 점쳐 달라는 질문에 젠지와 T1이 각각 5표씩 받으면서 우승 후보로 선정됐다. 젠지를 선택한 이유로는 기존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했다는 점이, T1은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점수를 받았다.

다른 그룹 내 동일 시드 팀끼리 대결을 벌이는 ‘슈퍼 위크’ 도입에 대해서는 10개 팀 감독 모두 중요성을 강조했다. KT 롤스터의 고동빈 감독은 “슈퍼 위크가 그룹 대항전 기간 중 마지막 주에 진행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고 DRX의 조재읍 감독은 “슈퍼 위크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같은 그룹 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2026 LCK컵’은 데마시아 테마를 적용하면서 게임 내 많은 요소가 바뀐 ‘소환사의 협곡’에서 펼쳐진다. 각 포지션에 퀘스트가 주어지고 완료 시 각기 다른 보상이 주어진다. 미니언 등장 시간이 30초로 앞당겨지고, 내셔 남작(바론) 등장 시간도 20분으로 회귀하는 등 여러 변화도 예고됐다.

선수들이 가장 주목한 부분은 라인별 퀘스트 보상이었다. 선수들 대부분은 탑 라이너와 바텀 라이너의 퀘스트 보상이 가장 좋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탑 라인을 꼽은 선수들은 ‘순간이동’ 소환사 주문을 게임 시작 전에 선택했을 때 퀘스트 보상으로 얻게 되는 ‘강화 순간이동’의 보호막 제공 효과를 높게 평가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과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 BNK 피어엑스의 탑 라이너 ‘클리어’ 송현민 등은 아이템 칸이 하나 늘어나는 등 획기적인 보상을 제공 받는 바텀 라이너의 퀘스트 보상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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