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두 사코가 13일 파리FC-PSG 프랑스컵 32강전에 앞서 은퇴를 선언했다. PSG리포트 SNS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마마두 사코(36)가 은퇴를 선언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3일 “사코가 6개월 넘게 소속팀이 없는 상태에서 은퇴를 결정했다. 파리FC 유스를 거쳐 PSG에서 성장한 사코는 그에게 어울리는 ‘파리 더비’가 열린 저녁에 이 소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열린 파리FC와 PSG의 프랑스컵 32강전 킥오프에 앞서 파리 팬 앞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파리FC와 PSG 유스를 거친 사코는 PSG에서 17세에 1군에 데뷔했다. 이후 PSG에서 주장까지 오르며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PSG가 카타르 자본을 바탕으로 티아구 실바, 마르퀴뇨스 등 거물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입지가 줄어들면서 팀을 떠났다. PSG에서 201경기를 뛴 사코는 리버풀로 이적했다. 그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빌드업 핵심 축을 담당하며 리버풀에서 나름대로 입지를 쌓아갔다. 그러나 2015-16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후 도핑 논란에 휘말리며 1개월 출장 정지를 당했고, 이후 클롭 감독과의 갈등으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됐다.
리버풀 시절 마마두 사코. Getty Images코리아
이후 크리스털팰리스-몽펠리에를 거쳤으며 2024년 조지아의 토르페도 쿠타이시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7월부터 소속팀이 없었다.
사코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A매치 29경기를 뛰며 2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