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트릿 댄서들, 서울에서 춤으로 하나 되다”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 10개국 참가, K-POP과 스트릿댄스의 만남으로 글로벌 열기 입증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스트리트포스 서울’ 대회의 모습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 주최, 윌유엔터테인먼트(대표 임현태)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스트리트포스 서울(STREET FORCE SEOUL) - WORLD K-POP & STREET DANCE FESTIVAL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 서울콘(SEOULCon)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처음 선보인 이번 페스티벌은 ▲K-POP 커버 댄스 퍼포먼스 ▲오픈 스타일 배틀 ▲랜덤플레이댄스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K-DANCE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K-POP 커버 댄스 퍼포먼스 부문에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베트남 ▲홍콩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0개국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필리핀 ▲태국 ▲일본 ▲몽골 ▲한국 등 5개국 8팀이 본선 무대를 빛냈다.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 팀 ‘왁자지껄’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태국의 ‘JXR’이 준우승, 필리핀의 ‘ALPHA’가 3위를 수상했다. BEST8에는 드래그, 제이킹덤, 프리스트(이상 한국), 리즈 오사카(일본), CO-G(몽골)가 이름을 올렸다.
오픈 스타일 배틀은 ‘1vs1 키즈 사이드’(2007~2018년생)와 ‘2vs2 올 에이지 사이드’(연령 제한 없음)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1vs1 키즈에는 100명, 2vs2 올 에이지에는 70팀(140명)이 참가하여 총 240명의 댄서들이 실력을 겨뤘다.
1vs1 키즈 사이드에서는 이다정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MINJI가 준우승, TOI와 NANANE가 BEST4에 올랐다. 2vs2 올 에이지 사이드에서는 ‘FUNK IN THE BASE’가 우승, ‘Seong Eun & Stone’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LIL.C & NERO’와 ‘40 to 45’가 BEST4를 기록했다.
심사에는 ▲쿄카(KYOKA) ▲5000 ▲왁씨(WAACKXXXY) ▲도균(DOKYUN) ▲락커지(LOCKER ZEE) ▲허니제이(HONEY-J) ▲시미즈(SIMEEZ) 등 세계적인 댄서들이 참여했으며, MC는 제리(JERRY)와 두락(DULOCK), DJ는 솜(SOM)이 맡아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DDP 외부 어울림광장에서는 3일간 매일 2회씩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12월 30일에는 최근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을 중심으로 특별 세션이 구성되었다.
주목할 무대는 매일 2부(2회차) 진행된 ‘K-POP X 국악 & 비트박스 스페셜 버전’이었다. 단순히 원곡을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라, K-POP 음악을 국악과 비트박스로 재해석한 커버곡을 직접 제작해 사용했다. 국악, 비트박스, DJ가 함께하는 콜라보 연주 위에 댄서들이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구조로,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사운드 믹스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댄스 종합 플랫폼 ‘댄스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과 관람 티켓팅이 진행됐으며,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됐다. 윌유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댄스코드는 매년 100개 이상의 댄스 행사를 주최하며, 챔프스텝을 통한 댄서 아카이빙부터 행사 등록·관리,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까지 댄스 생태계 전반을 디지털화한 플랫폼이다.
윌유엔터테인먼트 임현태 대표는 “이번 스트리트포스 서울을 통해 K-DANCE가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라며, “댄스코드 플랫폼을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K-DANCE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