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 바이런 벅스턴. MLB SNS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간판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33)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미국 야구대표팀은 1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벅스턴의 대표팀 합류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벅스턴의 WBC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그는 지는 시즌 뇌진탕과 늑골 염증 등으로 부상 공백이 있었지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35홈런, 83타점, 97득점, 24도루를 남겼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878에 달했다. 특히 홈런과 타점, 득점 부문에서 모두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생애 첫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Getty Images)
호타준족의 대명사인 벅스턴이 합류하면서 미국 대표팀은 더욱 막강한 진용을 구축하게 됐다. 외야진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에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시카고 컵스), 코빈 캐럴(애리조나) 등과 함께 강력한 라인업을 꾸릴 수 있게 됐다.
투수진 역시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폴 스킨스(피츠버그), 메이슨 밀러(애슬레틱스) 등 특급 선수들이 줄을 잇는다.
미국 대표팀은 오는 3월 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브라질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B조 예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