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아크 레이더스’의 전세계 판매량이 1240만 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식 출시 약 2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 게임사가 선보인 게임으로서 전례 없는 성과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출시 후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1000만 장이 판매됐으며, 1월 초까지 누적 판매량 1240만 장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PC와 콘솔 등 전 플랫폼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 96만 명을 돌파해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10주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제품’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의 기반을 다졌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아크 레이더스’에 보내준 높은 몰입과 꾸준한 호응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며, 출시 이후 달성해온 기록은 ‘아크 레이더스’가 넥슨의 차세대 블록버스터 IP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엠바크 스튜디오와 장기적인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자 기반을 확장해온 넥슨의 글로벌 횡적 IP 성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PvPvE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강력한 적 ‘아크(ARC)’와의 교전과 이용자 간 협동 및 경쟁이 공존하는 익스트랙션 슈팅 경험을 제공한다. 출시 후 2주간 스팀 글로벌 매출 및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으며,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에서도 스팀 판매 순위 1위를 거두면서 아시아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업데이트 ‘콜드 스냅(Cold Snap)’ 이후에도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스팀에서 29만여 개에 달하는 유저 리뷰 중 87%가 호평하며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OpenCritic)’에서는 비평가 추천지수 92%, 이용자 추천지수 100점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마이티(Mighty)’ 뱃지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