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사진제공|화천군
파크골프가 강원도 화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화천군 자료에 따르면 산천어파크골프장 방문객은 2021년 7월 개장 이후 누적 210만3388명이다. 관내 105만1920명, 관외 105만2468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47만3945명, 2024년 59만5266명, 2025년(11개월) 56만7402명이 방문했다.
화천군도 파크골프 동호회 등의 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군은 공인 구장을 활용한 전국대회를 체류 장치로 활용하고 있다. 매년 △시즌오픈 △부부(가족)대회 △산천어 페스티벌 △기저질환 대회 △암 유병자 대회 △왕중왕전 등을 개최했다.
한번 행사에 한달 누적 방문객이 3000~4000명에 이르기도 한다고. 심지어 대회 참가자들 중 일부는 전지훈련을 하러 오기도 해, 파생 방문객은 더욱 늘어나는 게 현실이다.
화천군은 한발 더 나아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숙박 인센티브도 운영하고 있다. 10인 이상 단체가 화천 관광지 방문과 관내 음식점 이용 등 조건을 충족하면 인당 1박에 2만5000원, 2박에 5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숙박업소 이용객에게는 영수증 제출 시 파크골프장 사용료를 감면하는 방식으로 체류를 유도하고 있다.
이 성공사례는 다른 지자체에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