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4호 도움’ 마인츠, 13G 만의 승리로 탈꼴찌

입력 : 2026.01.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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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 Getty Images코리아

마인츠 이재성. Getty Images코리아

국가대표 이재성(34)이 2경기 연속 도움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13경기 만의 승리와 함께 꼴찌 탈출을 선물했다.

마인츠는 14일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하이덴하임과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정규리그 두 번째 승리(6무9패)를 손에 넣었다. 승점 12점을 쌓은 마인츠는 장크트 파울리와 하이덴하임을 골득실로 따돌리며 18개 팀 중 최하위에서 16위로 올라섰다. 마인츠가 정규리그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해 9월 아우스부르크전 이후 12경기 만이다.

3-5-2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마인츠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재성의 활약이 가장 빛난 순간은 전반 30분이었다. 이재성은 상대 골키퍼가 급하게 차낸 공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잡아 왼발 크로스로 반대편에서 달려들던 실반 비드머의 선제골을 도왔다.

직전 경기인 우니온 베를린전(1-2 패)에서 나딤 아미리의 동점골을 도왔던 이재성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상승세를 탔다.

이재성은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2골 2도움을 포함해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8개(4골 4도움)로 늘렸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은 이날 이재성이 패스 성공률 78%와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2회 등 공격에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친 것을 감안해 평점 7.3점을 매겼다.

이재성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은 마인츠는 후반 3분 아미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마인츠는 후반 15분 하이덴하임의 슈테판 시머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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