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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父 김용건도 응원했는데…황보라, 둘째 준비 중 “조기폐경” 청천벽력

입력 : 2026.01.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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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배우 황보라가 둘째 임신 준비 중 ‘조기폐경 수치’ 진단을 받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선생님… 저 임신 가능할까요? 시험관 앞두고 마주한 충격 진단, 42세에 둘째 준비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황보라는 둘째 계획을 위해 병원을 찾은 근황과 함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황보라는 “제가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랐다. 기쁠 때는 괜찮은데, 슬프고 힘들 때 형제는 정말 필수더라”며 “우인이가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둘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첫째 우인이를 얻기까지의 과정 역시 쉽지 않았다. 그는 “2022년부터 아이를 준비했다. 검사를 해보니 임신 확률이 0.01%라고 하더라. 1년 동안 네 번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극난저환자 전문 선생님을 만나서 우인이를 만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에는 시아버지 김용건과 짤막한 통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용건은 “잘 지내지”라며 다정하게 안부를 물었고, 황보라는 “지금 둘째 생각 중이어서 병원을 가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어, 그래. 내일 보자”고 말하며 힘을 보탰다.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하지만 이번 병원 방문에서 담당의는 “난소 기능이 이전보다 더 떨어졌고, 조기폐경이 진단될 수 있는 수치”라며 녹록지 않은 현실을 전했다. 황보라는 “주사 맞고 피를 뽑으니까 정신이 번쩍 들더라. 비용도 크고 아프고, 무섭고, 이게 맞나 싶다”며 복잡한 심정을 털어놨다.

황보라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서도 “예쁜 딸을 다시 한 번 품어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상담실에서 들은 말 한마디가 마음을 멈춰 세우더라”며 “40대 늦둥이 맘으로 살면서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큼은 준비돼 있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생각보다 냉정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같은 길 위에 서 있는 분들께 오늘 이야기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적어도 혼자가 아니라는 걸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 대표와 결혼했다. 이후 난임을 극복하고 2023년 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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