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계획 선포 BTS, 전세계 집어삼킨다

입력 : 2026.01.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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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전세계를 집어삼킬 신호탄을 쏜다. 전세계 34개 도시 79회의 공연 계획을 선포하며, 멤버 전원 제대 이후 완전체 활동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한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9일, 11~12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BTS 월드 투어(WORLD TOUR)’ 막을 올린다”며 월드 투어 개최 계획을 공개했다.

이들은 6월 12~13일 부산에서 아미(팬덤명)들과 만난다. 특히 6월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로, 부산 출신인 지민과 정국이 고향에서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

BTS 월드투어 계획표.

BTS 월드투어 계획표.

북미 투어는 4월 25∼26일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은 이것만으로도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또 스탠퍼드의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도 콜드플레이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다.

수용 인원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돔구장인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을 비롯해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 무대에도 선다. 또한 6~7월에는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런던,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전세계 아미들을 만난다. 이뿐만 아니라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포함한 남미 5개 도시도 방문하며 추후 중동 지역까지 무대를 넓힐 예정이다.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드투어 규모에 걸맞은 연출도 기대 포인트다. 이번 투어에서는 360도 무대를 적용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 투어 계획까지 공개되면서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13일(현지시간) BTS가 전 세계를 돌며 총 79회 공연을 진행하는 대규모 투어를 통해 이 같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BTS가 이전 투어에서 기록한 2억4600만달러(약 3633억원)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로, 또 한 번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이 크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써내려갈 글로벌 차트 기록도 관심사다. 총 14곡이 수록될 이번 새 앨범엔 데뷔 이래 줄곧 자신들의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한 팀답게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담길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멤버들이 앨범 제작에 집중하며 각자의 생각을 음악에 반영해온 터라 방탄소년단만의 색깔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오는 3월 20일 발매를 공표한 만큼, 이후 국내 차트 줄세우기는 당연이거니와 글로벌 차트, 유튜브 기록 등도 연신 갈아치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 가요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만큼 그들의 컴백 일자 앞뒤로는 국내 가요계 다른 가수들의 활동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컴백 이후 한동안 여러 차트와 분야에서 방탄소년단의 독주가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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