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가 1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JTBC ‘예스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궁 레전드 기보배가 스포츠 스타들의 서바이벌 예능 ‘예스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는 JTBC 신규 예능 ‘예스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창수 CP를 비롯해 서장훈, 안정환, 기보배, 박태환 등 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동안 예능 출연이 드물었던 기보배는 “양궁이 올림픽 때만 반짝 주목받는 것이 아쉬워 시청자 곁에 늘 서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예능 적응에 대한 자신감의 근원으로 가족의 응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출연 제의를 받고 고민할 때 남편이 ‘이 세상에서 당신이 제일 웃기다’며 큰 용기를 줬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냉철한 모습뿐만 아니라 인간미 있는 기보배의 진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신규 예능 ‘예스맨’은 운동선수 출신 레전드들이 서장훈, 안정환 코치 아래 예능력을 겨루는 잔혹 생존전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기보배를 비롯해 박태환, 김남일, 하승진, 이형택, 윤석민, 김영광 등이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