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6강전 승리에 필요했던 시간은 나란히 39분…왕즈이·천위페이, 인도오픈 동반 8강 진출!

입력 : 2026.01.15 14:23
  • 글자크기 설정
왕즈이.  신화연합뉴스

왕즈이. 신화연합뉴스

천위페이.  AFP연합뉴스

천위페이. AFP연합뉴스

중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인 왕즈이(2위)와 천위페이(4위)가 나란히 인도오픈 8강에 안착했다.

왕즈이는 1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베트남의 응우옌 투이린(23위)를 상대로 3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2 21-17)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전날 인도의 탄비 샤르마와 32강전에서 1시간9분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던 왕즈이는 이날 1세트를 21-12로 가볍게 따내며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투이린의 반격에 말려 9-15까지 끌려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렇다고 여기서 물러날 왕즈이가 아니었다. 왕즈이는 10-16에서 8점을 연달아 몰아치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1점을 내줘 1점차로 쫓기긴 했지만, 다시 3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승리를 따냈다.

왕즈이.  AP연합뉴스

왕즈이. AP연합뉴스

같은 시간 열린 또 다른 16강전에서 천위페이는 부사난 옹밤룽판(16위·태국)을 3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1 21-13)으로 깔끔하게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1세트에서 11-11까지 팽팽한 승부를 벌인 천위페이는 이후 괴력을 발휘, 무려 10점을 연달아 따내며 단숨에 1세트를 가져와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세트에서도 8-7에서 4점을 연달아 몰아쳐 12-7로 차이를 벌리며 기세를 올렸고, 12-8에서 다시 4점을 연속으로 따내 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끝에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왕즈이와 천위페이는 결승에서 ‘여제’ 안세영(삼성생명)과 만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둘은 8강에서도 승리하면 4강에서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왕즈이와 천위페이의 상대 전적은 10승1패로 천위페이가 크게 앞서 있다.

천위페이.  AFP연합뉴스

천위페이. AFP연합뉴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