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5억원→2억5000만원 ‘반토막’…2025시즌 8위 머무른 KIA, 주축 선수 연봉 대폭 삭감

입력 : 2026.01.15 16:08
  • 글자크기 설정
KIA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KIA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2024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던 김도영이 연봉 삭감안을 받아들였다.

KIA가 15일 발표한 연봉 계약 내용에 따르면 2025시즌 연봉 5억원을 받았던 김도영은 50%가 줄어든 2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2024시즌 141경기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40도루 등을 기록했던 김도영은 지난 시즌에는 양쪽 햄스트링을 세 차례나 다치면서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김도영 외에도 주축 선수들의 몸값이 대폭 줄었다.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3억6000만원에서 6000만원이 깎인 3억원, 선발 이의리는 1억7000만원에서 4000만원 삭감된 1억30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윤영철, 최지민, 곽도규, 황동하 등 핵심 불펜 투수들의 연봉도 줄었다.

반면 지난해 45경기에서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 1.55를 기록한 불펜 성영탁은 기존 3000만원에서 9000만원이 오른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선발 한 자리를 맡은 김도현도 1억3000만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내야수 오선우는 기존 3400만원에서 8600만원이나 올랐다. 특히 베테랑 외야수 김호령은 8000만원에서 무려 1억7000만원 치솟은 2억5000만원을 받는다.

2024년 통합 우승팀이었던 KIA는 지난 시즌 8위에 머물렀다. 재계약 대상자 48명 중 인상된 선수는 25명, 동결은 7명, 삭감은 16명이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