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부상 병동’인데 ‘슈퍼 루키’까지 쓰러졌다…플래그, 덴버전서 발목 부상으로 코트 떠나

입력 : 2026.01.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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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 플래그가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코트를 떠나고 있다.      댈러스 | AP연합뉴스

쿠퍼 플래그가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코트를 떠나고 있다. 댈러스 | AP연합뉴스

다시 부상 악령이 닥친 댈러스 매버릭스다. 이번에는 ‘슈퍼 루키’ 쿠퍼 플래그마저 쓰러졌다.

플래그는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2쿼터 중반 넘어지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렀다. 플래그는 절뚝거리면서 벤치로 들어갔다가 다시 라커룸으로 향했는데, 2쿼터 종료 2분35초를 남기고 코트로 돌아왔다. 하지만 3쿼터부터는 아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플래그는 15분 가량 뛰면서 6점·1리바운드·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래그가 발목을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이틀 전 열린 브루클린 네츠전에서도 왼쪽 발목을 다쳤다. 당시에는 테이핑을 한 뒤 복귀해 27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으나 이날은 그러지 못했다.

지난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댈러스의 지명을 받은 플래그는 기대치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신인왕 후보 1순위로 꼽힌다. 올 시즌 평균 34분여를 소화하면서 평균 18.8점·6.3리바운드·4.2어시스트·1.3스틸을 기록 중이다.

쿠퍼 플래그가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코트를 떠났다.   댈러스 | AP연합뉴스

쿠퍼 플래그가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코트를 떠났다. 댈러스 | AP연합뉴스

특히 팀의 주축이던 앤서니 데이비스와 데릭 라이블리 2세가 부상을 당한 뒤로는 사실상 팀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왔다. 데이비스는 왼손 인대 손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았고, 라이블리는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하게 발을 다쳐 시즌 아웃됐다. 지난해 11월 질병으로 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해왔던 플래그였지만,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카이리 어빙이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 올 시즌에도 부상 악령은 좀처럼 떠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플래그마저 쓰러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됐다. 자연스레 댈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댈러스는 현재 서부콘퍼런스 12위(15승26패)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인 10위 멤피스 그리즐리스(17승22패)와 격차가 3경기다.

플래그가 이탈한 댈러스는 이날 덴버에 109-118로 패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덴버는 저말 머리가 33점, 애런 고든이 22점으로 활약했다.

저말 머리(오른쪽)가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댈러스 | AP연합뉴스

저말 머리(오른쪽)가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댈러스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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