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샤를리송.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또 한 명의 선수를 잃었다.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6일 히샤를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7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히샤를리송은 지난 11일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5~202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경기에서 전반전 에즈리 콘사와 경합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그리고 검진 결과 최대 7주 진단을 받았다.
지난 11일 애스턴 빌라와 FA컵 3라운드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그라운드를 빠져 나오는 히샤를리송. 로이터연합뉴스
히샤를리송은 올 시즌 토트넘 공격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EPL 21경기에서 7골(3도움)을 넣어 팀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넣은 1골을 포함해 올 시즌 공식전 8골을 넣고 있다. 2022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공식전 12골(4도움)을 넣었던 2023~2024시즌을 제외하고 전부 실망만 안겨왔지만, 올 시즌에는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토트넘 이적 후 두 번째 두자릿수 득점에 도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27점(7승6무8패)으로 EPL 14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는데 그치는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토트넘은 히샤를리송 외에도 모하메드 쿠두스와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 루카스 베리발 등이 부상을 당했다. 그나마 베리발은 18일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EPL 22라운드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곳곳에 빈틈이 보인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