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 유튜브
배우 윤미라가 故 안성기를 비롯해 최근 하늘로 떠난 동료 배우들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6일 윤미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갈비찜 이렇게 웃길 일인가? 상상 그 이상의 갈비찜 그리고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미라는 생일을 맞아 직접 요리를 하던 중 최근 별세한 동료 배우들을 떠올리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요즘 우리 배우들도 많이 하늘나라로 가니까 마음이 좀 그렇다”며 “안성기 씨, 송도순 씨, 윤석화 씨…”라고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했다.
윤미라 유튜브
이어 故 안성기와의 추억도 꺼냈다. 윤미라는 “신인 시절 안성기 씨와 본격적으로 함께 작품을 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같이 일한 적은 있었다”며 “그땐 안성기 씨가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았을 때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내 옷가방 같은 걸 다 들어주더라. 그때 마음속으로 ‘이 사람 참 착하다’고 생각했다”며 “그 시절에도 인상이 참 좋았고, 연기도 정말 끝내줬다. 최고의 배우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너무 빠르게 가셨다. 너무 아쉽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재발해 회복에 전념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30일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쓰러진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6일 만인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