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풍향고2’ 위해 비즈니스석 사비 결제 “우리 돈이 편해” (핑계고)

입력 : 2026.01.17 13:10 수정 : 2026.01.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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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뜬뜬’

유튜브 채널 ‘뜬뜬’

유재석이 ‘풍향고2’를 위해 출연진과 함께 ‘사비 결제’에 나서며 통큰 면모를 보였다.

1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풍향고2 사전모임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양세찬, 이성민이 등장해 ‘풍향고2’ 사전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네 사람은 여행사 실장과 통화하며 “핀란드 헬싱키,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 체코 프라하가 후보군이고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실장은 “헬싱키는 국적기가 없고 핀에어라는 핀란드 항공사를 이용해야 한다”며 “나머지 지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직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싱키 노선이 가격은 가장 저렴하지만 외항사라 규정이 달라 연착이나 좌석 지정 등에서 불편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헬싱키는 제외됐다. 남은 세 곳 중에서는 오스트리아 빈 일정이 가능한 상황이었고, 이들은 빈으로 출국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거쳐 귀국하는 일정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실장은 “비즈니스를 탈지, 일반석을 탈지”를 물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유튜브 채널 ‘뜬뜬’

이에 유재석이 “가격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실장은 “비즈니스는 1인당 630만 원, 이코노미는 110만 원”이라고 안내했다. 이를 들은 이성민과 지석진은 “이코노미 타면 허리 아파 죽는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시작도 전에 2,500만 원을 쓰고 가자는 거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비용 설명이 끝난 뒤 지석진은 “근데 이 비행깃값을 우리가 내는 거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우리가 내야지. 누가 내냐”고 단호하게 답했다. 지석진은 제작진을 바라보며 “진짜 우리가 내냐. ‘풍향고1’ 잘 되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유재석은 “도착하자마자 촬영을 해야 하니, 비싸더라도 컨디션을 위해 왕복 비즈니스를 타는 게 어떠냐”며 “우리도 개인적으로 투자할 수 있지 않나”라고 제안했고, 출연진은 이에 공감했다.

제작진은 “이번에도 항공권 PPL이 있을 것 같아서 제작비로 결제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성민은 “그러지 마라. 그 정도는 다 되지 않냐”며 사비 결제를 주장했다. 유재석 역시 “우리 돈으로 가는 게 우리도 편하다. 제작비로 가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며 “각자 사비로 가는 걸로 하자”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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