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유재석, 회비 7천 원 횡령 고백 (놀뭐)

입력 : 2026.01.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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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화면 캡처

놀뭐 화면 캡처

유재석이 공금을 횡령했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회장으로 있는 쉼표 클럽의 겨울 정모가 진행됐다.

이날 하하, 주우재, 허경환, 정준하가 참석한 가운데 유재석은 멤버들을 데리고 남영역 붕어빵집에서 붕어빵을 먹은 뒤 쇼핑을 즐겼다. 유재석은 인당 2만 원씩 쇼핑을 하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인당 쓰기로 한) 2만 원이 안 넘어간 사람이 있지 않냐”며 남은 돈을 돌려달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유재석도 “아직 오늘 일정이 다 안 끝나지 않았냐. 계속 이렇게 다닐 때마다 찡찡대면 단체 여행 힘들다”며 주우재에게 집에 가라고 화를 냈다. 주우재는 “돈 얘기 하면 ‘다 줄 테니 집에 가라’고 하시니까. 너무 까칠하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정준하와 허경환은 그런 두 사람을 만류했다. 다행히 유재석과 주우재는 서로 사과하며 다시 한번 결속력을 다졌다. 유재석은 겨울 액티비티를 준비했다며 자신만만해했지만 도착한 곳은 무료 눈썰매장이었다.

멤버들은 분노했고 하하는 “우리가 돈을 냈는데 자꾸 공짜로 하려니까 그런 거 아니냐”라고 발끈했지만, 막상 썰매를 탄 회원들은 크게 만족했다.

놀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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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눈썰매장 한켠에 있는 매점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간식을 먹은 후 정산하기 위해 돈을 꺼냈지만 이 과정에서 공금과 사비가 섞였다. 유재석은 계속 “내 돈이 나간 것 같은데”라며 다 함께 계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산이 끝난 뒤 유재석은 “8만 3천원 남았다”고 했지만, 제작진은 “87500원 남은 거 아니냐”며 계산 실수를 짚어냈다. 유재석은 “제가 솔직히 2만7천 원 나왔다”며 직전 쇼핑에서 7천 원을 횡령한 사실을 고백했다.

유재석의 횡령 소식에 회원들은 “양아치야 뭐야”라고 한마디씩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난 내가 잘못 살아온 줄 알았다. 횡령은 자기가 해놓고”라며 괘씸하게 여겼다. 주우재는 인터뷰에서 “나한테 그렇게 뭐라고 하더니 알고 보니 도둑놈이지 않냐”며 울분을 토했고, 하하도 “믿어줬더니 기분 더럽다”며 분노했다.

유재석은 “얘기하려고 했다가 깜빡 잊은 거다”라며 “깨끗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내 돈과 같이 넣어서 그런 거지, 7천 원에 사람을 이렇게 매도해도 되냐. 일정 다 짜고, 내가 운전하고, 주차하고. 지금 50억씩 낸 줄 알았다”라고 열변을 토해냈다.

결국 총무를 교체하기로 한 회원들. ‘정총무’ 경력이 있는 정준하가 결국 새로운 총무가 되었다. 정준하는 “정확하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놀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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