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셰프 정신우, 12년 투병 끝 18일 별세…향년 56세

입력 : 2026.01.18 18:05 수정 : 2026.01.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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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셰프 정신우. 블로그 캡처

배우 출신 셰프 정신우. 블로그 캡처

배우 출신 셰프 정신우(정대열)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56세.

고 정신우의 유족은 이날 고인의 SNS에 부고를 알렸다. 고 정신우는 지난 2014년 흉선암 말기 판정을 받고 12년간 투병해왔다. 고인은 투병 중 자신의 요리 블로그에 ‘정신우의 항암밥상’을 연재하며 환우들과 소통해왔다.

고인은 고등학교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모델과 단역배우 활동을 하다가 1998년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27기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 ‘장미와 콩나물’ ‘상도’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후 배우 활동을 접고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전향해 ‘최초의 남성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수식어를 달고 방송과 잡지 등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했다. 특히 2000년대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활약하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고 셰프로도 활동한 고인은 푸드 스튜디오를 열고 강의와 촬영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4년 흉선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고인은 말기 암 판정 이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직접 만든 삼시 세끼를 찍어 올리며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대중 그리고 환우들과 소통해왔다. 저서로는 ‘오늘 뭐 먹지?’ ‘먹으면서 먹는 얘기할 때가 제일 좋아’ 등이 있다.

유족 측은 고인의 장례가 무빈소로 치러지며 이튿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장례미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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