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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 임성근, 음주전과 3범 자필 사과

입력 : 2026.01.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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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변명 여지없다” 자필 사과

‘흑백요리사2’ 인기 속 뒤늦은 시인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하고 있는 셰프 임성근. 본인 유튜브 채널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하고 있는 셰프 임성근. 본인 유튜브 채널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셰프 임성근이 3번의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하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임성근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라며 사과했다.

이어 “저는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하지만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 주시는 여러분에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제 입으로 이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하여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됐다”고 했다.

임성근의 이와 깊은 사과문은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3번의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한 뒤 이어진 것이다.

해당 영상에서 임성근은 최근 술을 줄였다는 사실을 알리며 “나도 술을 좋아하다 보니까 실수를 했는데 10년에 걸쳐서 내가 세 번 정도 음주(운전)를 했던 게 있었다”고 했다.

또한 “술을 먹고 차에서 잤는데 경찰한테 걸려서 상황 설명을 했다, 경찰이 ‘왜 차(운전석)에 시동 걸고 앉아있냐’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시동을 끄고 앉아있어야 하더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잘못한 거는 내가 잘못한 거지. 뭘 면피하고 싶고 그러진 않는다”며 “형사처벌을 받아서 면허가 취소됐고 면허를 다시 땄다”고 했다.

임성근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서 백수저 셰프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이러한 인기를 발판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98만 9000명에 달했다.

■ 이하 임성근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임성근입니다.

먼저 저를 아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팬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저는 제 가슴 한구석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있던 과거의 큰 실수를 고백하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입니다.

당시 저는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 주시는 여러분에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제 입으로 이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하여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조리사가 되도록 제 자신을 다스리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어 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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