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에이미 떠났다”··· 성우 선은혜, 향년 40세로 별세

입력 : 2026.01.19 08:53
  • 글자크기 설정

KBS 33기 입사해 폭넓은 연기 활동

지난 17일 사망한 성우 선은혜.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지난 17일 사망한 성우 선은혜.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성우 선은혜가 갑작스레 떠났다.

선은혜는 지난 17일 향년 40세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부고 소식은 동료 성우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고인은 지망생 시절 스승이었던 성우 최재호(CJ ENM 2기)와 결혼해 ‘성우 부부’로 활동해왔다. 최재호는 현재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KBS 36기 성우로 입사한 선은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던 실력파 성우였다.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4기’ 성철, ‘프리티 리듬’ 미온을 비롯해 외화 ‘닥터후’ 에이미, ‘닥터포스터’ 케이트 등 여러 캐릭터로 대중에게도 목소리가 익숙한 인물이다.

동료 성우들의 애도도 이어졌다. 선배 성우 채의진은 SNS에 “아름다운 후배 은혜, 편히 쉬기를”이라고 적었다. 남도형 또한 “함께 했던 시간 잊지 않겠다”고 했다.

대중의 추모 행렬도 뒤따랐다. “목소리가 너무 예뻤는데 믿기지 않는다” “‘닥터후’ 에이미 폰드 목소리 잊지 못할 것 같다” “최재호 성우님 힘내세요” 등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